브라질산업연맹, 현재의 물가상승률을 감안할 때 기준금리 동결은 당연

  <2018.09.19. Agência Brasil>

브라질 전국산업연맹(CNI)은 오늘(현지시간 19) 현재의 물가상승률을 감안할 때 사상 최저인 기준금리(Selic) 동결이 맞다고 밝혔음.

동 연맹은 보도 자료를 통해 금융기관들은 물가상승률이 향후 몇 달간 오르지 않을것이며 2018년뿐만 아니라 2019년에도 억제 목표치 내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음.

동 산업연맹은 달러 강세는 일시적으로 물가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며현재의 환율 불안정은 대선 불확실성과 관련이 있으며 물가상승률에 대한 위협이 되지는 않음. 그러므로 기준금리가 향후 몇 개월 동안 년 6.5%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음.

동 산업연맹의 평가에 따르면 기준금리 인하는 소비와 투자를 활성화 시켜 경제가 보다 빠르게 회복하는데 필요함. 하지만 그렇게 되려면 차기 정부가 공공재정을 긴축한다는 약속을 하는 게 필요하다고 요청했음.

[KOBRAS]                                                

브라질 중앙은행은 19(현지시간) 시장이 예상한대로 기준금리 6.5%를 동결했음. 기준금리 동결은 지난 5월부터 이번까지 네 번 연속임.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최근의 헤알화 급락에도 물가상승률과 성장률이 낮아 경기 촉진을 위해 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여기며, 적어도 10월 대통령 선거 이후까지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