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화 회원, 포어로 더빙된 <내조의 여왕> DVD 기증
브라질 시청자 대상 FGI에서 가장 좋은 평가받은 드라마
포르투갈어 및 한류 연구자에 필요한 소재로 활용될 듯
KOBRAS 정길화 회원님(현 MBC 시사제작국 PD수첩 담당PD)께서 포어로 더빙된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20부작) 제1회 DVD 2권을 기증해 주셨습니다.
동 자료는 정길화 회원이 주상파울루 MBC 중남미지사장 재임 당시 브라질 콘텐트 비즈니스 시장을 개척하기 위하여 국내 방송사로는 처음으로 한국 드라마를 포르투갈어로 번역, 더빙 제작한 프로모션용 DVD 입니다.
여러 MBC 드라마 중에서 <내조의 여왕>을 선택한 것은2012년에 MBC 중남미지사와 제일기획 브라질법인이 공동으로 시청자 FGI를 실시한 결과 <내조의 여왕>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중남미 지역에서 방송되는 한국 드라마의 대부분이 스페인어권에 한정되어 있는 가운데MBC는 스페인어판보다 3배가 비싼 비용으로 본 DVD를 더빙,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파울루 dubrasil 프로덕션에서 더빙, 제작)
이 DVD는 KOBRAS 협회 자료실에 보관되어 포르투갈어 및 한류 문화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을 위해 가치있게 활용될 것입니다.
소중한 자료를 기증해 주신 정길화 회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도 소장하고 계시는 좋은 자료가 있으시면 저희 협회로 기증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사진은 dubrasil 에서 <내조의 여왕>을 더빙하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