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대 브라질 한인회장 선거 결과 - 박남근 후보 당선

 

 

117, 8, 9일 삼일간 쿰(QUM, R. Luvbavitch)에서 열린 투표를 통해, 2537표 가운데 1427표를 얻어 33대 브라질 한인회장으로 박남근(61, 기호2)씨가 선출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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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19() 33대 한인회장 후보 등록을 마친 김요진, 박남근 후보는 약 20일간의 선거 운동을 거친 후, 117(), 8(), 9() 3일간의 투표를 하였으며, 김학구 선거관리 위원장 및 위원 그리고 각 후보 측 관계자 대표 각각 2명씩 참가한 가운데 개표를 마쳤다.

 

개표 결과는 1,2,3차 확인 작업을 거쳐 총 투표수 2538표 가운데 무효 표(8), 기권 표(3)를 제외한 유효 표 2527표 가운데 박남근 후보가 1427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 되었으며 김요진 후보는 1100표를 얻었다.

 

무효 8표에 대해서는 각 후보 측 대표들이 판정을 내려 결정 하였으며, 기권표 3표는 양 후보에게 투표를 하거나, 기표를 하지 않고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은 사례이다.

 

40여분간의 개표를 마치고 선거관리 위원회 한병돈 위원이 개표 결과를 발표 하였다. 당선이 된 박남근 후보와 선거 관계자 들은 축하의 인사를 나누기도 하였다.

 

김학구 선거관리 위원장은 박남근 제 33대 한인회장 당선자에게 당선 증을 전달하며 “그동안 침체 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과 사명을 다해 달라”라는 부탁을 하였고 박남근 당선자는 “3일간의 투표기간 동안 투표해 주신 교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교민 여러분들의 뜻에 따라 화합하고 단결하며 새로운 힘 있는 한인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327표 차로 낙선된 김요진 후보는 박남근 당선자에게 “당선을 축하 드리며 앞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노력을 부탁 드리며 선거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라며 박 당선자의 당선을 축하 하였다.

 

김요진 후보는 “저를 지지해 주신 교민 분들과 그리고 선거 기간 동안 저를 위해 수고해 주신 곽영 본부장님 및 참모 분들께 죄송스럽고 또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비록 낙선은 했지만 교민사회에 대한 봉사는 계속 할 것입니다.”라며 참모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 하였다. 모든 선거를 대과 없이 무사히 마친 김학구 선거관리 위원장은 “저뿐만이 아니라 선거관리 위원 모두가 같이 고생을 하였지요. 먼저 감사 드리고 그 동안의 선거에 깨끗하고 잡음 없는 선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두 후보에게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당선자 약력

1.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섬유과 졸업

2. () 한양 사이버대학교 상파울루 센터장

3. () 민주평통 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