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실업률 6.6%… 2012년 이후 최저 기록

2025.05.29. Agência Brasil

오늘(현지시간 5월 29일) 브라질지리통계원(IBGE)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4월 기준 실업률이 6.6%를 기록하며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임. 

2021년 7월 이후 46개 분기 연속으로 실업률이 감소하고 있으며, 최근 12개월 동안 모든 분기의 실업률이 2012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번 발표에서 또 다른 긍정적인 지표는 근로자의 평균 임금 상승임. 2025년 4월 기준 평균 임금은 R$3,426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였음. 

비정규직 비율도 37.9%로 하락했으며, 이는 2024년 4월(38.7%) 대비 감소한 수치임. 브라질지리통계원(IBGE)은 정규직 근로자가 증가하면서 비정규직 비율이 낮아졌다고 분석하였음. 

산업별 고용 증가는 공공행정·교육·보건(2.2%) 부문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산업(3.6%), 상업(3.7%), 운송(4.5%) 부문도 성장하였음. 반면 농업·어업(-4.3%) 부문에서는 감소가 나타났음. 

구직 포기자 수도 줄어들었는데, 구직 포기자는 3.1백만 명으로 감소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1.3% 감소한 수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