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RAS Daily Brief]
브라질 5월 무역흑자 10.8% 증가…대두·구리가 견인 (Agência Brasil 현지시간 6월 3일)
•브라질 개발상공부(MDIC)에 따르면, 2026년 5월 브라질 무역수지는 78억 2,3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음. 이는 2025년 5월 70억 5,900만 달러보다 10.8% 증가한 수치로, 1989년 통계 작성 이후 5월 기준 네 번째로 큰 흑자 규모임. 5월 수출은 319억 4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6%, 수입은 240억 8,100만 달러로 5.3% 증가했음.
•수출 증가는 대두와 구리 등 주요 품목이 이끌었음. 농축산업 수출은 대두 판매 호조에 힘입어 9.8% 증가했고, 제조업 수출도 정제 연료류·석유제품, 쇠고기, 대두박 등을 중심으로 9.0% 늘었음. 반면 광업 수출은 국제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이 줄면서 1.9% 감소했으며, 특히 원유와 철광석 수출 물량이 각각 9.3%, 15.2% 줄었음.
•수입은 승용차와 에너지·원자재 관련 품목을 중심으로 증가했음. 제조업 부문에서는 정제 연료류·석유제품(+45.2%)과 승용차(+80.1%), 광업 부문에서는 비료 원료(+68.4%)와 석탄(+59.8%) 수입이 증가했음. 농축산 부문에서도 수산물, 채소류, 대두 수입이 늘었음.
•올해 1~5월 누적 무역수지 흑자는 326억 6,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4.2% 증가했음. 같은 기간 수출은 1,485억 7,100만 달러, 수입은 1,159억 8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누적 흑자 규모는 2024년과 2023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큰 수준임.